<p></p><br /><br />지금 서울에는 강풍이 초속 7m 안팎으로 불어 두뺨이 따가울 정도인데요.<br><br>오늘 밤사이에는 태풍급 강풍이 몰아치며 전국을 꽁꽁 얼리겠습니다.<br><br>오늘 밤 9시를 기해 서울 등 중부와 전북, 경상 일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됩니다. <br><br>내일 아침 서울 영하 12도, 체감 온도는 영하 22도선까지 내려가겠고 많은 지역에서 낮에도 체감 온도가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. <br><br>내일 낮까지 강풍이 계속될텐데 최대순간풍속 시속 70km로 똑바로 걷기 어려울 정도의 세기입니다. <br><br>눈도 더 내립니다.<br><br>앞으로 제주산지 많은 곳 15cm 이상, 전라동부에 10cm 이상, 충청과 경남서부 일부에도 1~5cm의 눈이 더 온 뒤 내일 오전엔 모두 그치겠습니다. <br><br>기온이 낮아 빙판이 우려됩니다. 내일 아침도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.